원서명: 太子殿下有喜了
작가: 단목요(端木摇)
출판날짜:2019년4월
내용소개:
북연국 황제 무룽청(慕容承)의 일곱 아들이 왕위 쟁탈 중에서 폐물이 될건 폐물이 되고 죽을건 죽고 장애인이 될건 장애인이 되는 바람에 결국 아무도 왕위를 이어받지 못하게 된다. 그가 가장 애지중지하는 계황후 링씨가 딸을 낳고 죽어버리자 무룽청은 딸을 남자로 키우려고 결심한다. 딸아이가 3살이 되던 날, 태자로 정하고 태자는 그렇게 남자로 분장해서 18년을 지내면서도 세상 사람을 완벽하게 속이고 지낸다.
황제가 나이 들어가고 조정 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게 되자 섭정왕 무룽욱(慕容彧)한테 조정 관리를 넘긴다. 용모가 아름답고 전쟁에서도 많은 승리를 거두어 큰 권리를 갖고 있던 무룽욱은 성격상 냉철하고 사악했고 줄곧 왕의 자리를 호시탐탐 넘겨보고 있었다.
권리가 다른 사람한테 넘어가는 것이 내키지 않는 무룽츠는 내색을 내지 않고 조용히 자신의 세력을 키우고 나중에 섭정왕을 죽이고 정권을 다시 빼앗아올 결심을 내린다.
무룽욱의 생신 날 그녀는 타국 자객이 암살하러 온 것처럼 사건을 꾸민다. 그 사건을 계기로 두 사람 사이의 신분이 엇갈리는 기묘한 인연이 시작되는데……
바로 이 때, 궁 안과 밖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연이어 벌어지는데 그것들이 무룽욱이 나라 정권을 쟁탈하려고 벌인 것이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무룽츠는 끊임없이 벌어지는 살인사건들을 수사해 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하게 되고 뛰어난 사건수사능력으로 세상사람을 놀래키기도 한다. 대리사 소경직을 맡은 심지연(沈知言)과 함꼐 소화공주 살인사건, 진짜가짜공주안건…등을 수사해나가는데, 이상하게 사건수사과정에서 항상 무룽욱을 만나게 된다. 무룽욱을 원망하고 더없이 미워하는 그녀였지만 무룽욱과 자주 접촉하는 과정에서 점차 그의 출중한 관리능력과 뛰어난 두뇌에 감탄하게 되며 무룽욱도 그녀의 강하고 총명한 등 장점에 끌리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의심하기도하고 점점 서로한테 끌려가게 되기도 하고……
무룽츠를 위하여 자신의 야심을 마음속 깊이 접어두고 그녀의 뒤에서 무룽츠를 지지해주려고 결심하는 무룽욱, 그녀가 순조롭게 여왕 보좌에 오르게 그녀를 옆에서 도와주고 응원해준다.
작가 소개:
단목요, 80년대에 태어난 유명한 로맨스물 작가. 2008년부터 소설창작을 시작한다. 모두 9부의 장편소설작품을 펼쳐냈으며 종이책 출판과 웹소설 인기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이 출판될 때마다 많은 독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끌어왔다. 특히 타임슬립, 여강자, 고대로맨스물 등 장르에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다. 본 작품은 2017년 제1회 아이치이(爱奇艺)문학상 중 “인터넷 상 가치가 가장 큰 작품”상을 수상 받았다.